일본 도쿄 인근서 규모 5.4 지진 발생…"쓰나미 우려는 없어"

입력 2024-07-04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바현 일부 지역 진도 4 흔들림
도쿄 인근에서도 진도 3 느껴져

▲일본 지바현 지바시 해안가. 지바(일본)/AP뉴시스
▲일본 지바현 지바시 해안가. 지바(일본)/AP뉴시스

일본 도쿄 동남쪽에 있는 지바현 앞바다에서 4일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지바현은 수도인 도쿄와 약 60km 정도 떨어진 곳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 12분쯤 지바현 앞바다 50km의 깊이에서 지진이 발생했고, 지바현 인근 지역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진도 4는 고정되지 않은 물체가 넘어지거나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지진 규모와는 다른 개념으로,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진동의 세기를 나타낸다. 일본 진도는 0에서 7까지 등급으로 나뉜다.

도쿄 일부 지역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측정됐다. 이날 한국 기상청도 일본 지바현 지바시 남동쪽 58km 해역에서 이날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91,000
    • +1.42%
    • 이더리움
    • 4,271,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69,100
    • +0.95%
    • 리플
    • 621
    • +0.98%
    • 솔라나
    • 198,300
    • +1.02%
    • 에이다
    • 519
    • +3.8%
    • 이오스
    • 735
    • +5%
    • 트론
    • 184
    • +0%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50
    • +1.08%
    • 체인링크
    • 18,170
    • +3.06%
    • 샌드박스
    • 426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